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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진심

카페꼼마 드립백(비모어프레젠트) 후기

by 티진남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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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알못의 커피 후기.

 

나는 커피에 까다롭진 않아서, 산미만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그렇다고 G7처럼 개같이 산미 갖다버린 맛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저가 커피중에서 비교한다면 산미 좀 더 적은 메가커피보다는, 산미가 조금 있는 컴포즈커피를 더 좋아하는 입맛임.

 

그 이외 프랜차이즈 카페를 거의 갈 일이 없어서 비교는 여기까지만.

 

이번에 마셔본 건 카페꼼마 드립백이다.

카페꼼마드립백앞면
앞면

이렇게 생겼다.

문학동네 북클럽 가입하니까 이걸 선물로 주길래, 한 번 마셔봤음.

 

드립백은 원두 가루를 내서 파는건데, 여기다가 뜨거운 물 부어주면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뭐 그런거라는데 저도 처음 써봐서 잘 몰라요^^

 

포장지 뜯고, 아래처럼 컵에다가 장착하고 물을 부어주었다.

 

카페꼼마드립백뜯으면
뜯으면

 

이 때 감기기운으로 상당히 고생하던 시기라 도저히 아아는 못마실 컨디션이었음.

그래서 뜨거운물로 한 잔 가득 채울 정도로 내렸는데도, 오. 물탄 맛이 아니고 찐하게 커피 내려져서 마음에 들었다.

이게 드립백의 매력인가?

 

어쨌든 그렇게 해서 내려마신 카페꼼마 비모어프레젠트의 맛은.

 

일단 산미 거의 없는편. 아주 약하게는 있는데, 거슬릴 정도의 맛은 절대 아니다. 산미가 너무 없으면 심심해질 수 있는 부분을 아주 살~짝 커버하는 정도?

 

그래서 좋았음. 기분좋게 잠 깨는 맛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좋더라.

 

북클럽 문학동네 활동 하다보면 포인트 쌓이고, 그 포인트 이용해서 카페꼼마 드립백 세트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던데.

그렇게 해서 한 번 더 마셔볼까 싶음. 

 

커피 후기는 써본 적이 없어서 맛을 어케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끝!

 

카페꼼마드립백뒷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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